국정감사에서 남자 간호대생을 공중보건간호사로 복무하게 해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인력을 충원해야한다고 강조됐다.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7일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‘공중보건간호사’을 언급하며 추진을 촉구했다.강병원 의원은 “의사, 치과의사, 한의사는 현재 공중보건의사를 할 수있는데 한 직군만 빠져도 공공보건의료가 무너지는 상황”이라며 “간호사는 남자간호대생이 2만 3000명에 달하는데 이를 군복무 시 기여하면 국가나 공공의료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” 물었다.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“의원 지적에 공감하지만,
대한치과의사협회(회장 이상훈)는 최근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선별검사에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한시적으로 투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15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상황에 치과의사들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.이어 “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공중보건학과목을 통해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받고 이를 국가시험을 통해 평가받고 있다”면서 “전신해부학, 두경부해부학, 생리학 및 이비인후과학을 이수해 호흡기관련 해부학 및 감염기전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므로, 코로나19 호
서영석 의원(더불어민주당, 경기 부천시정, 사진)은 11일 공직자 신분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고 복무에 태만하는 불성실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‘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’을 대표발의했다.현행법은 병역법에 ᄄᆞ라 공중보건의사에 편입된 의사, 치과의사, 한의사를 보건복지부장관의 명령에 따라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도록 하고 있다. 임기제 공무원 신분인 이들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가 취약한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3년의 의무복무를 마치게 되면 병역법에 따라 사회복무
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전남 여수의 한 섬에서 대구지역 파견을 다녀온 공보의를 숙소에 그대로 둔 채 방역가스를 살포한 것과 관련, 18일 성명을 내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.의협에 따르면 여수시는 대구지역에 파견을 갔다 온 공보의가 방 안에 있는 상황에서 숙소로 방역직원이 들이닥쳐 강제적으로 방안에 방역 가스를 살포해 해당 공보의는 얼굴과 몸에 그대로 연기를 맞고 방 안에 있던 음식까지 다 버려야 했다. 항의를 받은 전남 행정당국은 원래 예정된 방역이었다고 해명했다. 그러나 치과와 한의과 공